[뉴스엔뷰] 사법시험 존치를 요구하는 수험생들이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 회의실을 점거했다.

9일 오전 9시경 사법시험 준비생 6명은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와의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 사진= 뉴시스

이들은 "사법시험의 존치에 대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상이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국민의당은 사법시험 존치에 대한 뚜렷한 입장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성정치로부터의 탈피를 표방하고 있는 국민의당 공동대표 안철수 대표와 사법시험의 존치에 대한 회담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사법시험 존치, 국민의 뜻이다", "돈 없고 빽 없는 사법시험 준비생 도대체 어디로 가야합니까"라고 적힌 현수막을 설치하고 안 대표를 만나 면담 할 때까지 점거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