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서울국제기획초대작품전..기초조형학회 주최

[뉴스엔뷰] 1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기초조형학회가 국제전시회를 열고 있다.

▲ 정재나 작가의 작품

한국기초조형학회(회장 류경원)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12개국 작가, 작품 426점을 선보이고 있다.

류경원(충북대 교수) 회장은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였다”라며 “개인전과 단체전을 함께 열고 있다”고 밝혔다.

▲ 최종란 작가의 작품

2016년 서울국제기획초대작품전은 '공간과 조형'을 주제로 열리고 있다. 기초 조형 분야의 창작연구 활동에 선구적인 역량을 갖춘 전문 학자, 작가, 디자이너 등의 국제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정희(성신여대 조소과 교수) 한국기초조형학회 특별전시위원장은 “기초조형학회 최초로 이루어진 예술의전당 전시를 기획하게 돼 영광”이라며 “현대적 장르를 떠나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 허진영 작가의 작품

지난 3일 오후 5시 전시장 오프닝 행사에서는 100여명의 전시 작가들이 찾았고, 아키라 하리다 전 일본 삿포로시립대학교 총장은 전시작품에 대한 갤러리 토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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