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김종인 대표의 비례대표 순번을 기존 2번에서 14번으로 조정했다.

이와 함께 A·B·C로 나눈 비례대표 칸막이를 허물고 35명의 후보자의 순번을 일괄적으로 중앙위원회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다.

▲ 사진= 뉴시스

더민주는 논란이 됐던 박경미 홍익대학교 교수는 1번을 유지하고, 김성수 대변인은 10번, 이수혁 전 6자회담 대사는 12번으로 확정했다.

한편 비대위는 이날 김종인 대표가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으며, 김 대표로부터 동의를 받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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