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현대자동차는 2016년 상반기 대졸 신입 및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현대차는 이번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서 개별 면담을 통해 지원자를 평가,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상시 면담 제도'를 기존 전략지원 부문에서 개발 및 플랜트 부문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인턴사원 채용 부문을 늘려 더 많은 지원자가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원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면접에 응할 수 있도록 상시 면담 및 1차 면접 등의 전형에서 자유 복장 면접을 지속 시행하기로 했다.

▲ 사진= 뉴시스

신입 채용 부문에는 2016년 7월 졸업 예정 대학생 또는 기 졸업자가 지원 가능하다.

세부 모집 분야는 ◆개발 부문에서 △연구개발(기술경영, 차량설계, 차량평가, 파워트레인, 재료, 상용차개발) △파이롯트 △구매/부품개발 등 8개 분야, ◆플랜트 부문에서 △플랜트기술 △플랜트운영 △품질 등 3개 분야, ◆전략지원 부문에서 △상품전략 △마케팅 △국내영업 △해외영업 △재경 △정보기술 △경영지원 등 7개 분야, 총 18개 분야다.

지원서는 2일 오후 1시부터 14일 낮 12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서류전형 합격은 4월 첫째 주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일에 인·적성검사 및 역사에세이 전형을 치른다. 해당 전형에 합격한 경우 1차 면접에서 핵심역량 면접 및 직무역량 면접, 2차 면접에서 종합면접 및 영어면접을 거쳐 신체검사 이후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인턴 채용은 2017년 1월 졸업 예정자 혹은 2017년 7월 졸업예정인 대학생을 모집한다. 4학년 2학기 학생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단 디자인 분야는 기졸업자 및 석사 지원이 가능하다.

세부 모집 분야는 ◆개발 부문에서 △연구개발(기술경영, 디자인, 차량설계, 차량평가, 파워트레인, 재료, 상용차개발) △파이롯트 등 8개 분야, ◆플랜트 부문에서 △플랜트기술 △플랜트운영 △품질 등 3개 분야 ◆전략지원 부문에서 △상품전략 △국내영업 △해외영업 △정보기술 △경영지원 등 5개 분야, 총 16개 분야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대졸 신입 채용과 동일하며, 대졸 신입 채용과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인·적성검사와 1차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된 후 2016년 6월부터 7주간의 실습을 바탕으로 실습 우수 수료자에 한해 대졸 신입사원으로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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