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만취 상태의 50대 무면허 운전자가 승용차를 몰고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50)씨는 11일 오전 9시 15분쯤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아내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차량을 돌진해 식당 유리창 등 집기가 부서졌다.

▲ YTN 뉴스화면 캡처

사고 당시 음식점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사고 당시 A씨가 혈중 알코올농도 0.084%로 운전면허도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설에 시댁에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하루 전날 부부싸움을 하다 경찰 조사까지 받은 A씨가 홧김에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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