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동양경제]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4·11총선 공천에서 현역의원의 교체 비율이 25% 이상이 될 것이라고 20일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를 통해 총선 공천에서 여론조사를 통해 현역의원 25%를 교체키로 방침을 정한 것과 관련, "당 비대위에서 그런 규칙을 정했기 때문에 최소한 그 정도는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또 "그 외에도 (지역구 후보는)경선 지역이 많을 것이다. 이걸 다 포함하면 (교체 비율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내 친박(친박근혜)계 중진 의원의 용퇴관련 공천을 신청하지 않은 의원이 홍사덕 의원 외엔 없다는 지적에 대해 "용퇴는 본인이 스스로 판단할 몫으로 다른 사람이 강제할 수 없다"며 "공직자후보추천위원회가 심사기준에 따라 엄격히 (심사)할 걸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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