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동양경제]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는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 박희태 국회의장을 19일 오전 10시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에서 조사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박 의장에 대한 국회의장 공관 방문조사는 부장검사를 포함해 검사 2~3명이 참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현직 국회의장에 대한 예우와 전례를 고려해 국회의장 공관에서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박 국회의장을 조사한 뒤 조만간 수사를 종결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장에 대한 국회의장 공관 방문조사는 부장검사를 포함해 검사 2~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검찰은 16일 국회 본회의가 무산돼 박 의장의 사퇴서가 처리되지 못함에 따라 박 의장을 현직 국회의장 신분으로 조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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