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안철수 의원에게 "꼭 정권교체 하세요"라고 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아들 김홍걸씨는 “어머님(이희호 여사)이 사실과 다른 보도 내용에 대해 어이가 없어 하셨다“며 "어머님 뜻과 전혀 다르게 보도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셨다"고 전했다.

▲ 안철수 이희호 여사 예방/사진= 뉴시스

이에 김홍걸씨는 관련 보도를 한 매체에 정정보도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대변인은 6일 오전 기자들을 만나 "이 여사의 아들인 김홍걸 박사로부터 연락이 왔다"며 "김 박사는 이 기사를 보고 어머니에게 확인을 했는데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희호 여사 측은 해명자료를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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