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동양경제]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16일 과로로 입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두관 입당 기자회견에 이어 서울 도봉구 창동성당에서 열린 고(故) 김근태 상임고문의 49재 추모미사에 참석하고 돌아오던 중 심한 피로감을 느껴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민주당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과로를 많이 하셔서 병원에 갔는데 검사를 받은 뒤 계속 입원할지 집에서 쉴 지를 정할 것"이라며 "전당대회 끝난 뒤 계속 못 쉬고 하루에 3~4시간밖에 못자 피로가 누적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표는 1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1월 15일 대표로 선출되고 한 달 동안 하루도 못 쉬었고, 잠도 하루에 3~4시간 정도밖에 못잤다"며 피로감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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