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새정치민주연합 호남권 의원들이 안철수 전 대표가 탈당한 가운데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13일 오전 새정치민주연합의 안철수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공식화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호남의원들은 14일 오후 7시 여의도 모처에서 긴급모임을 갖고 안 의원의 탈당으로 인한 해법을 모색키로 했다.

▲ 사진= 뉴시스

이날 호남의원 모임은 새정치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해 김영록·이윤석 의원이 함께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호남지역 의원 가운데 황주홍·유성엽 의원이 탈당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 탈당 이후 호남지역 의원의 연쇄 탈당이 계속될 경우 새정치연합은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다.

호남의원 측은 "오늘은 어떤 중지를 모으는 자리가 아니라 안철수 의원 탈당을 계기로, 각자 의견들이 어떤지 들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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