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정부의 노동개혁 법안에 반대하는 총파업에 들어간다.

   
▲ 사진=뉴시스

민주노총은 8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노동개악 저지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16일 총파업에 전면 돌입하고 그날 지역별로 총파업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1차 전면파업 후 노동개악 법안 등이 강행되면 2차 총파업(12월21일~24일, 28일~31일), 3차 총파업 가능성도 염두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각 가맹산하조직은 12월15일까지 총파업투쟁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한상균 위원장의 ‘투쟁방침 1호’를 발동할 예정이며 전면파업 이후 투쟁의 지속 여부와 방식 등 전권을 한상균 위원장에게 위임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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