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시흥 월곶~광명~성남 판교를 잇는 '월곶~판교선' 복선 전철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1일 '월곶~판교선'이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며 이달 중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 배정을 추진하고 오는 2019년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자료= 국토교통부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시흥시 월곶에서 광명, 안양, 과천을 거쳐 성남(판교)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 연장 39.4㎞, 총 사업비 2조112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오는 2023년 개통되면 인천 송도에서 강릉까지 2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여주~원주 철도 건설사업과 함께 동서 간선 철도망 구축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현재 건설 중인 성남~여주(2016년 완공 예정), 원주~강릉선(2017년 완공 예정)과 연계하면 우리나라 동서축을 고속으로 연결하는 간선 철도망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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