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롯데면세점이 시각장애 및 희귀병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15일 시각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전국 시각장애 아동 367명에게 약 3000만원 상당의 점자책을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5일 국립 서울 맹학교에서 최병록 롯데면세점 지원부문장, 육근해 한국점자도서관 관장, 정동일 서울 맹학교 학교장과 학생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아동 점자책 전달식을 가졌다.

▲ 롯데면세점이 시각장애 및 희귀병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사진=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본점 봉사단 LUV가 점자책 제작을 돕기 위해 직접 일반도서 내용을 한글 프로그램에 입력하는 작업에도 참여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오는 6일 국내 희귀병 아동의 치료를 돕는 후원금 3000만원을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후원금으로 근긴장장애(근육병)와 부신백질이영양증(로렌조 오일병)을 가진 희귀병 아동 2명이 치료 지원을 받게 된다.

오는 11월에는 저개발 국가의 선천성 심장병 아동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하는 '롯데면세점 Love Heart'(러브 하트)도 진행한다.

최병록 롯데면세점 지원부문장은 "이번 점자책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키우길 바란다"며 "아동 및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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