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국방부는 몽골과 우즈벡에서 국방정책실무회의를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국방부는 오는 10일 제7차 한‧몽골, 12일에는 제6차 한‧우즈벡 국방정책실무회의를 개최한다.

한‧몽골 회의에는 윤순구 국방부 국제정책관과 작수렌 볼드바타르 국방부 국무비서장이 수석대표러 참석한다.

 
양국은 지역안보 정세와 작년 회담의 후속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장교 위탁교육과 PKO 군사연습 협력 등 국방교류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윤순구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몽골에 이어 우즈벡 국방부 사이다흐마토프 국제 협력국장과 한‧우즈벡 국방정책실무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는 정상회담과 국방장관 회담의 후속 조치와 방산협력 등 양국 간 국방 현안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수교 25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일 몽골에 한국 무관부가 개설됐고, 우즈벡에는 내년 한국 무관부가 개설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나라와의 국방 분야 협력이 심화 발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