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황교안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중구 명동을 방문,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영향에서 회복 중인 관광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황 총리는 이날 오후 명동관광정보센터를 찾아 운영현황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하루 평균 얼마나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센터를 이용하는지, 가장 많이 찾는 정보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점검했다.

▲ 황교안 국무총리는 3일 오후 명동관광정보센터를 찾아 운영현황을 살펴봤다. /사진= 뉴시스

황 총리는 외국인들이 한국에 방문했을 때 받는 첫인상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프랑스 등 선진국에 비해 관광객 재방문율이 다소 낮은 만큼 재방문율을 높이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 총리는 명동 상권을 돌아보면서 상인들의 의견도 경청하며 격려했다.

이어 황 총리는 관광경찰명동센터로 건너가 센터 관계자들에게 "대한민국 경찰의 명예를 걸고 한국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본질서 유지를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여러분의 작은 도움이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좀 더 수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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