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아워홈은 지난 15일, 다양한 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이닝 & 키친(dining & kitchen) ‘푸드 엠파이어(Food Empire)’가 인천공항 식음료 코너에 출범했다.
아워홈의 ‘푸드 엠파이어’는 기존 프리미엄 푸드코트 개념을 벗어나 브랜드를 강조했으며, 여행을 떠나기 전 공항에서 즐기는 미식여행을 콘셉트로 인천공항을 테마파크화 했다.
푸드 엠파이어는 다양성, 전문성, 차별성 3가지 핵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동·서양 18개 브랜드들의 개성과 전문성을 살려 최고의 맛과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노희영 히노컨설팅펌 대표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근 불거졌던 구지은 부사장과의 불화설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실제 노 대표는 푸드 엠파이어의 전반적인 기획부터 인테리어 디자인, 메뉴 개발, 유니폼 디자인까지 모두 관장하며 실질적인 총괄책임자 역할을 수행했다.
아워홈의 구 부사장의 미래전략을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를 노 대표가 외식업계에서의 현장 경험을 살려 사업적 모델로 마무리 지은 것이다.
앞서 아워홈 내부에 신구 세력간 사업 현안을 두고 갈등을 겪는 가운데 구 부사장의 보직해임에 따라 노 대표와 불화설이 돌기도 했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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