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우리은행 본점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50대 남성이 음독자살을 기도했다.

▲ 사진=뉴시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22분경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김모(55)씨가 은행 관계자들과 승강이를 벌이다 홧김에 음독자살을 시도했다.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서울 종로구 적십자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김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라며 “김씨가 신경안정제를 복용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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