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현대자동차그룹은 29일 현대카드 대표이사 정태영(55)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현대차는 정태영 신임 부회장이 11여년 간 현대카드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현대·기아자동차 성장에 발맞춰 금융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해 실시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정 신임 부회장은 1960년생으로 서울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MIT 대학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현대종합상사 기획관리부 담당(이사대우), 현대모비스 사업관리실장(전무), 기아차 구매총괄본부장(전무) 등을 역임했다.
정 신임 부회장은 정몽구 회장의 사위이자 둘째 딸인 정명이 현대커머셜 고문의 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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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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