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를 맞아 공식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치러진다.

이날 추도식은 '시민의 힘!'을 주제로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들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정의당 천호선 대표 등 정치인들과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 22일 오후 광주 동구 YMCA 무진관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합동추도식에서 한 시민이 참배하고 있다./사진= 뉴시스

여·야 대표가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공식 추도식에 동시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도식에서는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행사 당시 논란이 됐던 '임을 위한 행진곡'이 애국가와 함께 제창된다.

이와 함께 송현상 바리톤의 추모공연 '타는 목마름으로', 추도사, 추모영상과 가수 조관우의 추모공연 '그가 그립다', 노 전 대통령의 장남 노건호씨의 유족 인사말,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추도사는 강금실 참여정부 법무부 장관과 노무현 장학생 정선호 씨(성공회대 1년)가 낭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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