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야스쿠니(靖國) 신사 춘계 예대제(例大祭·제사)를 맞이해 일본 국회의원들이 단체로 참배했다.

일본의 초당파 의원들로 구성된 '모두가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회장 오쓰지 히데히사·尾辻秀久 자민당 참의원 의원) 소속 의원들이 22일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했다고 교도 통신이 보도했다.

▲ 야스쿠니(靖國) 신사 춘계 예대제(例大祭·제사)를 맞이해 일본 국회의원들이 단체로 참배했다./ 사진=뉴시스

이 모임은 매년 봄, 가을 야스쿠니 신사의 제사와 8월15일 종전기념일에 맞춰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있다.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는 이번 봄 예대제에서 신사를 직접 참배하지는 않지만, 21일 개인 비용으로 공물을 봉납했다. 또 이날 아베 총리의 측근인 에토 세이이치(衛藤晟一) 총리 보좌관은 신사를 참배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