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CJ그룹은 15일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창조경제추진단' 출범식을 갖고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사적 지원 체제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출범식에는 손경식 CJ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채욱 CJ 대표이사,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 등 주요계열사 CEO 10여명이 참석했다.

추진단은 허민회 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대표를 단장으로 문화창조융합센터팀과 K-Culture Valley팀, 서울창조경제팀 등 3개 팀 30명으로 구성했다.

▲ CJ그룹은 15일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창조경제추진단' 출범식을 갖고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사적 지원 체제를 가동했다./사진=CJ그룹

또 주요 계열사 대표들로 구성된 창조경제자문위원회를 결성해 창조경제추진단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서울 상암동 문화창조융합센터의 성장과 향후 경기 일산에 구축될 K-Culture Valley, 서울시 등과 협업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추진 속도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손 회장은 "CJ그룹은 '사업보국(事業報國)' 철학을 바탕으로 문화사업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면서 "창조경제추진단 운영을 통해 융복합 문화콘텐츠가 국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선순환되는 생태계 조성을 앞당기는데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및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추진하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안에 서울 상암동 DMC 홍보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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