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Barakah) 원자력발전소 2호기에 들어갈 원자로 출하 기념식이 9일 열렸다.

 
출하식에는 박 대통령을 비롯해 압둘라 알 로마이티(Abdulla AL ROMAITHI) 주한 UAE 대사, 홍준표 경남도지사, 윤상직 산업부 장관,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과 협력업체 대표, 두산중공업 임직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하된 원자로는 1400MW급 가압경수로형 원자로(APR 1400)*이며, 창원 공장 사내부두를 통해 출하됐다.

박 대통령은 오전에 열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이 끝난 후 두산중공업 본사를 방문해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의 안내로 주요 시설을 시찰하고 원자로 출하식을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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