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경선이 내달 7일 개최된다.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8일 비공개 최고위원 회의에서 원내대표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선거관리위원장에는 국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이석현 의원이 선임됐다.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장인 이석현 의원은 "원내대표 경선은 4·29 보궐선거를 감안해 내달 7일에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관위원 구성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위원장에게 일임하기로 했으며, 이 위원장은 내주께 6명 내외의 현직 의원을 선관위원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후보간 토론회는 선관위원이 임명된 이후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차기 원내대표는 내년 치러질 20대 총선 공천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현재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후보로는 이종걸·박기춘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했고, 설훈·김동철·조정식·최재성 의원이 물망에 올라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