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대니얼 러셀(Daniel Russel)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16일 방한한다.

외교부는 14일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16~17일 방한해 조태용 제1차관을 예방하고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와 면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 대니얼 러셀(Daniel Russel)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사진=뉴시스

외교부는 러셀 차관보의 이번 방한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제반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셀 차관보는 지난달 말 웬디 셔먼 미 국무부 정무차관의 한·중·일 과거사 공동책임 발언과 이달 초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사건 등으로 급변하고 있는 한·미관계와 관련해 한국정부와 입장을 조율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