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여야는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까지 장관급 4명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내달 9~11일 개최하기로 했다.

27일 여야에 따르면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3월9일에 개최된다.

 
10일에는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11일에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현재 유기준 후보자는 위장전입, 국회의원 재직시 변호사 겸직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유일호 후보자도 위장전입과 박 대통령의 '보은인사' 논란에 휩싸였고 홍용표 후보자는 논문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

다음달 10일로 청문회 일정이 확정된 임종룡 후보자는 후보 지명 직전까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지낸 경력이 문제, 홍용표 후보자의 경우 2005년 한양대 교수 시절 뉴라이트 계열 기구에 발기인으로 참여했던 것으로 나타나 야당으로부터 이념 편향성 공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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