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이 책 ‘단’은 수많은 오피니언리더와 독자를 열광시킨 ‘혼창통’의 저자 이지훈이 5년 만에 내놓는 새로운 화두를 담고 있다.

그 화두란, 바로 ‘단(單)’. 저자는 너무 많은 물건, 너무 많은 정보, 너무 많은 관습에 둘러싸인 세상의 복잡함을 지적하며, 이런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으로 ‘단’을 제시한다.

그렇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단'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까. 책에서 소개된 '단의 공식'은 세 가지다.

 
첫째, 중요한 것을 위해 덜 중요한 것을 버려라. 둘째, 왜 일해야 하는지 사명을 세우고, 내가 누구인지 정체성을 세우고,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을 세워라. 셋째, 단순함을 구축했으면 어떤 유혹과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오래도록 지켜라.

'더 빨리, 더 많이'를 요구하는 세상에서 자신만의 속도를 유지하며 생활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혼창통'의 저자 이지훈이 쓴 신간 '단(單)'은 복잡한 세상을 헤쳐 나가는 방법으로 '단순함'을 제시한다.

인생에서 '더 중요한 것'을 위해 '덜 중요한 것'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삶을 더욱 가치있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단'의 공식에 따르다 보면 행복의 개념도 새롭게 다가온다. 저자는 "'더 많이'가 아니라 '나만의 가치'가 행복과 성공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단(單)'이야말로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독보(獨步)'의 자리에 이르는 단 하나의 방법으로 ‘버리고, 세우고, 지키기’가 그것이다.

 

 

이지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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