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오뚜기 건강기능식품 '네이처바이 뽀롱뽀롱 뽀로로 비타민C' 제품을 자발적으로 반품 및 환급 조치를 실시한다.

14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으로 '뽀롱뽀롱 뽀로로 비타민C'에서 제품에 갈색 반점이 있다는 소비자 피해 접수가 2014년 8월 이후 총 5건이 접수되어 조사에 나섰다.

▲ 오뚜기 '뽀롱뽀롱 뽀로로 비타민C'

조사 결과 제품 중 일부가 여름철 관리소홀로 높은 습도 및 온도에 노출되면서 색깔이 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품 안전상에는 문제가 없으며 비타민C 함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오뚜기 '뽀롱뽀롱 뽀로로 비타민C'/사진=한국소비자원

소비자원은 판매업체인 오뚜기에 자발적인 반품 및 환급 조치를 권고했다.

이에 따라 오뚜기는 소비자원의 시정 조치 권고를 수용해 소비자가 구매한 제품 중 유통기한 이내에 갈변현상이 일어난 제품은 반품·환급하고,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은 전량 회수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