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방산비리' 지적에 과장급 대폭 교체
방사청, '방산비리' 지적에 과장급 대폭 교체
  • 김현준 기자 nik14@abckr.net
  • 승인 2015.01.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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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방위사업청은 6일, 청 전체 104개 과장급 직위의 54%인 56개 직위자를 교체하는 등 인사를 대폭 단행한다고 밝혔다.

인사에 따라 방사청 사업관리본부의 현역 군인 팀장 비율은 70%에서 50%로 낮아졌으며, 기동·함정·항공 3개 주요 사업부의 해당 군 팀장 비율도 70%에서 30%로 줄었다.

 

함정사업부는 기존 8개 팀장 중 해군 6명과 공무원 2명에서 해군은 2명으로 줄이고 공무원 4명, 타군 2명으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방사청은 객관적인 사업추진과 예비역들의 로비창구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기동화력사업부와 항공기사업부도 해당 군 팀장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다.

과장급 보직심의는 방사청 개청 후 9년간의 다양한 전문지식을 쌓은 사업관리 경험자와 기술분야 전공자 등 우수 공무원들을 사업관리본부로 우선 배치해 사업 안정성과 전문성을 보강 했다.

또한 방사청은 담당급 전보 시 과장급 인사를 고려해 현역 군인을 균형 있게 보임해 상호 보완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방사청은 "지난해 11월 취임 후 조직진단을 마친 장명진 청장이 대대적인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며 "방산비리 요인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고 사업관리와 정책기능 융합을 통한 방사청 조직 혁신에 중점을 둔 것이 이번 인사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이어 직원의 청렴성과 전문성, 사업 투명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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