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국타이어는 오는 27일 막을 올리는‘2014 모스크바 국제 오토 살롱’에 참가,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 시장 공략에 나선다.

‘모스크바 국제 오토 살롱’은 전세계 820여 개의 자동차, 타이어 관련 업체가 참가하고 러시아 및 CIS 지역 최대의 자동차 부품 및 튜닝 박람회이다.

한국타이어는 2010년부터 ‘모스크바 국제 오토 살롱’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브랜드 위상과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이번 2014 모스크바 국제 오토 살롱에서 지역 특성에 맞게 신상품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 파이크 알에스’를 선보인다.

▲ 사진=한국타이어

특히‘윈터 아이 파이크 알에스2’는 스터드 타입의 타이어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겨울철 눈길과 빙판길에서 제동력과 주행 안정성은 물론 회전저항까지 감소시킨 친환경 겨울용 타이어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New S-Class와 BMW X5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프라임2’와 ‘벤투스 S1 에보2 SUV’ 등을 전시해 기술력과 품질을 알린다.

미래형 비공기입 타이어인 ‘한국 아이플렉스’를 전시해 미래 타이어 기술을 선도하는 첨단 기술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모스크바 국제 오토 살롱은 한국타이어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러시아 및 CIS 시장에서 글로벌 톱 타이어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로 미래 타이어 기술을 선도하며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06년 모스크바에 해외 지점을 설립, 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하고 2010년부터는 헝가리공장 풀가동으로 연간 1200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해 동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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