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정몽준 전 의원의 차녀 정선이(28)씨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14일 정씨는 오후 4시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일가친척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 비공개로 진행됐다.

▲ 정몽준 전 의원/사진=뉴시스

새누리당에서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진영·나경원·조해진 의원, 이혜훈 전 최고위원과 SK그룹 총수인 최태원 회장의 부인 노소영 관장은 두 딸과 함께 결혼식을 참석했다.

차녀 선이 씨는 정 전 대표의 2남2녀 가운데 셋째로, 남매 중 처음으로 웨딩 마치를 올리게 됐다. 예비신랑은 하버드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현재 미국의 한 벤처기업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의원의 장남 기선(32)씨는 현재 현대중공업 경영기획팀 부장으로 근무 중이며 둘째 큰딸 남이(31)씨는 아산나눔재단에서 기획팀장으로 근무 중이다. 막내 예선(18)군은 지난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입 재수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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