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현대차그룹이 ‘기프트카 시즌5’로 창업을 준비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물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8일 창업 의지를 가진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창업용 차량과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기프트카 시즌5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신청 접수를 받는다.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기프트카 캠페인’은 승가원 천사 등 자동차가 필요한 다양한 이들에게 차를 선물해 2010년 1차 캠페인으로 시작하여 올해로 5회차를 맞이 했다.

▲ 기프트카 시즌3를 통해 창업지원을 받아 영상제작 회사를 성공적으로 운영중인 김종성 대표(가운데)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직원들이 기프트카 시즌5의 성공을 응원하는 모습이다./사진=현대자동차

사이트(www.gift-car.kr)에서 지원절차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함께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을 수 있다.(문의전화 : 02-3453-6724)

기프트카 주인공으로 선정되면 현대·기아차 중에 창업계획에 가장 적합한 차종을 지원받게 되며, 차량 등록에 필요한 세금과 보험료도 최대 300만원까지 현대차그룹이 부담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날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해 매달 5~7명을 선발해 총 40명에게 ‘기프트카’를 선물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과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심사위원회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과 창업계획, 자립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매달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이번 ‘기프트카 시즌5’에서는 서민 창업용 차량 지원 외에도 공익성 있는 목적을 위해 차량 지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별도의 신청을 받아 차량 10대를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자동차 전문 그룹의 특성을 살려, 자동차가 필요한 이웃과 사회를 위한 지속적 사회공헌 사업으로 ‘기프트카 캠페인’을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