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롯데리아가 그동안 무료로 진행해왔던 무료배달서비스를 오는 30일 자정 이후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7월부터는 롯데리아 홈서비스 주문 시 단품은 300원, 세트는 500원의 배달료를 지급해야 하며, 배달료가 추가되는 품목은 홈서비스 품목 81개 중 57개의 품목이며, 치킨팩 등 남은 24개 품목은 종전대로 무료배달을 받을 수 있다.

 

롯데리아는 홈서비스를 도입한 지난 2011년부터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8000원 이상의 주문 고객 대상으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행해왔다.

그러나 홈서비스 운영 가맹점들의 부담이 해마다 증대됨에 따라 매장 판매 가격과 홈서비스 배달 제품의 가격 차별화 정책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롯데리아 홈페이지와 모바일 및 콜센터를 통해 안내를 시행할 계획이며 향후 홈서비스 주문 고객에게 향상된 품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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