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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선언 이후 정부와 의사 간 의견이 첨예하게 부딪히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를 통해 제출받은 최근 10 년간 지역별·전공과목별 전공의 지원현황을 분석해 결과를 31일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흉부외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 산부인과·외과 등 비인기 필수과목의 비수도권 지원율은 2014년 71.8%에서 올해 45.5%로 하락한 것과 대조적으로 피부가·안과·성형외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 등 인기과목의 비수도권 지원율은 2014 년 117.1%
정치
진선미 기자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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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10월 23일을 마지막으로 국회 과방위원회 소관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관한 ‘우주정책전담기관 안건조정위원회’(이하 안조위)의 활동이 마무리 되었지만 여야의 의견이 좁혀지지 못해 큰 성과 없이 끝나버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초 대선공약으로 우주항공청을 내걸었지만 당선 이후 이와 관련한 아무런 논의도 진행되지 않았고 당연히 출범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포함되지 못했다. 그 후로 지난 2022년 11월에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우주경제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며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로드맵에는
경제
진선미 기자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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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서울-양평 고속도로 설계 용역사(경동엔지니어링, 동해종합기술) 계약 체결일인 2022년 3월 29일부터 실제 착수 보고가 이뤄진 5월 19일까지 8차례에 걸쳐 작성된 보고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실제 노선 변경(안)은 기존에 알려진 50일 이 아닌, 불과 10일 만에 도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마지막 저장기준으로 최초 작성은 2022년 4월 4일로 용역 계약 체결 이후 만 5일 만에 작성되었고, 두 번째 버전은 4월 11일에 작성되었으며 여덟 번째 마지막 버전은 착수 보고가
정치
진선미 기자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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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삼성엔지니어링이 3분기 매출 2조4781억원, 영업이익 1534억원, 순이익 1559억원을 기록했다.삼성엔지니어링은 30일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이 같이 발표했다.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0.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4%, 3.9% 감소했다.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7조7975억원, 영업이익 7233억원, 순이익 583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분기 만에 올해 연간 목표(7650억원)의 94.5%를 달성했다.3분기 수주는 2조 9380억원, 올해 누적 수주 6조7571억원으로 약 18조원의 수주잔
경제
조수현 기자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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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내년 총선이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정치권은 ‘신당 창당설’이 주목을 받으면서 수면 위로 급부상하고 있는 형국이다.이미 기존의 양향자 국회의원 중심의 ‘한국의희망’, 금태섭 전 국회의원 중심의 ‘새로운정당’ 등이 창당했지만 정치권이나 국민적 관심사 등 존재감은 미미한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윤석열 신당’이나, ‘유승민·이준석 신당’ 등은 창당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두드러짐이 없는 상태에서도 10% 이상 지지율을 얻으며 무시할 수 없는 무형의 존재를 과시하고 있다.뉴스토마토 의뢰로 여
정치
전용상 기자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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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성북구 소재 영암교회를 찾아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도 예배를 드렸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추도사를 통해 “지난해 오늘은 제가 살면서 가장 큰 슬픔을 가진 날이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저와 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에게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며 “국민들이 누구나 안전한 일상을
정치
전용상 기자
202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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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석열 대통령이 10·29 이태원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최근 대통령 지지율의 하락으로 시민단체와 야권의 눈치를 보느라 참석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대통령실은 야당 주도의 ‘정치 행사’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의 참석 요청 초청장에 대해서 지난 26일 불참을 밝혔다. 현재까지도 대통령실은 불참 대신 별도의 메시지를 보낼지에 관해서 조차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지금까지 유의동 정책위의장만이 참가의사를 밝혔다
사회
진선미 기자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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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석열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6년간 3조 1,436억 9,100만 원의 예산을 집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정필모 국회의원이 국회 예산정책처에 의뢰해 각 부처로부터 받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예산안 자료를 보면, 2023년부터 2028년까지 6년 동안 해양수산부 3조 1,128억 1,300 만 원, 원자력안전위원회 212억 7,800 만 원, 식품의약품안전처 96억 원의 예산이 쓰일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예산은 총 20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제
진선미 기자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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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석열 정부의 의대정원 방침에 의사협회 등 의사단체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공공의료의 거점 병원인 국립대병원들이 의사를 뽑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이 전국 국립대병원으로부터 2021년부터 2023년 9월 말까지의 진료과별 전공의와 인턴을 제외한 의사직 모집공고 및 응시자, 합격자, 채용인원 현황을 받아 분석한 결과, 제주대병원은 149번 모집공고를 냈으나 모집공고에 응시한 사람의 비율은 19.8%에 불과했다. 그 결과 2023년 8 월 말 기준 제주대병원의 의사직은 정원의
사회
진선미 기자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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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노인학대 발생 현황이 5년간 꾸준히 증가했으며 양로원과 요양원을 일컫는 생활시설에서 발생한 빈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노인학대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노인학대 발생 건수는 2018년 5,188건에서 2022년 6,807건으로 31% 증가하였다.이에 전혜숙 의원은 “노인학대를 방지하고 노인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하며, “지자체, 의료기관, 소방, 경찰 등이 복합적으로 원팀을 이뤄 노인학대를 감시, 감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사회
진선미 기자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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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쿠팡의 클렌징 문제와 사회적 합의 불참에 대해 지적했다.강 의원은 이번 공정위에 신고된 소위 ‘클렌징’문제에 대해 쿠팡이 배송구역 회수가 아니라 ‘적정 배송구역 추천 시스템’이라고 답변한 것에 반박했다. 강의원은 “배송구역 추천이 ‘입찰’로 이뤄지면서 해당 배송구역을 담당했던 대리점도 다른 구역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이유로 회수가 아니라 ‘추천’이라는 말로 포장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A 대리점 소속 B 택배기사가 배송하던 ‘가 구
경제
진선미 기자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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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주요 요직은 물론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까지 전문성 여부와 상관없이 100명에 달하는 검찰 출신 인사가 곳곳에 자리 잡았다. 총선을 앞두고 여당에서 나오는 ‘검찰 출신 2~30명 공천설’과 공공기관 임원 교체 시기를 고려하면 윤석열 대통령의 남은 임기 동안 검찰 출신의 진출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지난 26일 기획재정부 종합국감에서 “폐쇄적이고 수직적인 검찰 조직문화가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검찰의 사회 전 분야 장악은 민주주의를 후퇴시킨다”라고 우려하며 추경호 부
정치
진선미 기자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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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와 동해 등 우리 영토의 수호를 위해 국제 외교상 독도 영토주권을 공고화하기 위한 입법을 추진한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독도 및 동해 등의 영토주권 수호에 관한 법률안 '독도수호법'을 대표발의했다.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권이 우리나라에 있지만, 일본이 지속적으로 갖은 수단을 동원해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지금보다 훨씬 더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현재 해양수산부, 환경부 그리고 국가보훈부 소관의 독도 관련 법률들이 존재하지만
정치
김주용 기자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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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원가를 과다산정해 국민들에게 요금을 전가한 것으로 드러났다.2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한전이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년간 전기요금 원가를 6677억원 부풀려 과다산정했다"면서 "산업부에서는 이에 대한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아 결국 국민들에게 더 많은 전기요금 부담이 전가된 것으로 감사원 결과 밝혀졌다"고 지적했다.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산업부가 그동안 전기요금 원가로 인정해주지 않던 에너지신사업과 상생협력사업 등 238억원을 정부 정책에 따
정치
김주용 기자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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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민의힘 일각에서 한동훈 장관이 총선에 출마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이들은 한 장관이 총선에 출마하면서 ‘얼굴’의 역할을 맡아 여권의 분위기를 띄워 줘야한다는 주장이다.한 장관에 대한 이 같은 ‘정계 입문설’로 인해 내년 총선이 한 장관에게는 ‘별의 순간’이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장관은 현재 보수층에서 관심이 집중되는 인물로 꼽힌다. 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보수 대선후보군 가운데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증명되고 있다.한 장관은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유권자 1002명 대상으로
정치
전용상 기자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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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한-사우디 건설협력 50주년'을 맞은 가운데, 현대건설의 중동 사업 실적이 주목을 받고 있다.2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2단계 확장공사로 사우디에서 수주 낭보를 전한 가운데 아미랄 프로젝트, 네옴-얀부 초고압직류송전선로 등 올해 사우디에서 참여한 신규 프로젝트 규모만 10조원에 달한다.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는 지난 1973년 고속도로 건설공사 이후 50년간 국내 건설사의 전통 수주텃밭으로 불린다.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금까지 국내 건설사가 사우디에서 수행한 건설공사는 총 1600억 달러가 넘으며,
경제
전승수 기자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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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이 제기된 카카오에 대해 "법인 처벌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원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제8회 금융의날'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최근 문제 된 건(카카오)에 대해서는 법인에 대한 처벌 여부 등을 적극적이고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이번주 내 해당건을 검찰에 송치할 때 저희 입장을 밝힐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작년부터 권력과 돈이 있는 자들의 불법에 대해 여러 차례 경고했고, 그것에 대한
경제
이민정 기자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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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온누리상품권이 부정유통 급증 등 각종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양금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중소기업벤처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적발은 157건, 부정환전액은 404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부정유통 유형 및 주요 사례로는△전통시장·상점가 내에서 명목상의 점포(노점상 포함)만을 두고 상품권 가맹 등록을 한 후, 실제로는 시장 등의 구역이 아닌 다른 곳에서 영업하며 상품권을 수취해 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 금액
정치
김주용 기자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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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우리금융그룹의 IT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리은행·카드·에프아이에스(FIS) 3사 노사가 조직 개편에 합의했다.우리금융은 20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IT거버넌스 개편을 위한 노사합의 서명식을 진행했다.지난 7월 우리금융은 우리에프아이에스의 주요 IT 개발 및 운영 업무를 은행과 카드사가 직접 수행하는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힌 바 있다.8월 이후 3사 노사는 총 4회에 걸친 공동협의를 진행하고,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직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후 신속하게 공동협약서를 작성했다.이번 개편으로 은행, 카드사의 기획과
경제
조수현 기자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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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기업이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부과된 과징금이 4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과징금을 받은 상위 10개 기업(8859억 원)은 전체 과징금액의 30%로 조사됐다.20일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3년 8월까지 공정거래법, 표시광고법, 방문판매법, 전자상거래법, 하도급법, 가맹사업법, 대규모유통업법, 대리점법 등 위반 사례로 대기업 53곳에 과징금 4조 1950억 원을 부과했다.이중 현대자동차는 2655억 원(9건)으로 공정위가 부과한 과징금이 가장 많았
정치
김주용 기자
2023.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