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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수력원자력이 최근 3년간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이나 업체에게 돌아가야 할 돈 250억원을 엉뚱한 외부 업체에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0∼2012년 발전소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제한입찰 방식으로 한수원과 공사·납품 계약을 맺은 172개 업체를 현장 점검한 결과 33.7%인 58개 업체가 주?ㅃ酉」旅ㅄ摹旅ㅃЫ쳅?등 도저히 등록업체로 볼 수 없는 곳이거나 아예 영업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 사진=뉴스1지역제한입찰
경제
박한국 기자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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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부채를 떠안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 공기업들이 퇴작자들에게 펑펑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자들에게 기념품으로 순금 열쇠, 상품권, 여행비, 가전제품 등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했다고.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이 산업부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퇴직자 357명에게 1인당 2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과 100만원 상당의 국내연수 비용을 제공했다.▲ © 사진=뉴스1여기에 들어간 비용은 총 10억 7100만원에 달한다. 한수원은 지난해
경제
박한국 기자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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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세청은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함께 납세협력비용 측정모형으로 납세협력비용을 측정한 결과, 2011년 현재 1000원당 55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2016년까지 1000원당 47원으로 줄이기로 했다. 납세협력비용은 증빙서류 수수 및 보관, 장부작성, 신고서 작성․제출, 세무조사 등 세금을 납부하는 과정에서 납세자가 부담하는 세금 외의 경제적·시간적 제반비용을 말한다.▲ ©사진=뉴스1 국세청은 2016년까지 ‘납세협력비용 15% 감축’을 목표로 비용발생 분야별 로드맵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고 및
경제
박한국 기자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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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여야 정쟁중단 및 민생 우선 공동선언’에 대해 16일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를 중심으로 관련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의원중진 연석회의에서 “지난 14일 제안에 대해 어제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몇 가지 조건을 붙이기는 했지만 긍정적 답변을 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 © 사진=뉴스1최 원내대표는 “여야는 국정원 개혁문제와 NLL 대화록 논쟁 등 쟁점 현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장외투쟁 등으로 교착상태에 빠지기도 했다”면서 “그러나 결국 우리에게
정치
전용상 기자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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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뉴스1[뉴스엔뷰]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작업 의혹과 관련, 14일 “군 자체감사로 끝날 일이 아니고 사법기관이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이날 경기 화성갑 민주당 오일용 후보 사무실에서 가진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명백한 선거 개입, 군의 정치적 중립을 위반한 심각한 국기문란으로 용납할 일이 아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국가보훈처가 여당 후보를 노골적으로 지지한 것도 결코 묵과할 수 없는 국기문란”이라면서 “대북심리전, 안보교육이라 포장하고
정치
강정미 기자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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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회 국정감사 셋째날인 16일 여야의 공방은 계속 됐다. 이날은 기획재정부 국감이 이뤄졌는데 공약 이행 상황과 국가 채무 등이 쟁점 사항이 됐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겸 부총리가 출석한 가운데 국감이 진행됐다. ▲ © 사진=뉴스1이날 국감에서는 복지 공약의 재원 조달 방안과 공약 후퇴 논란 등을 놓고 여야간 공방이 뜨거웠다. 아울러 세제개편안을 둘러싼 증세 논쟁도 뜨거웠고, 정부의 부동산 대책 효과, 그리고 국가부채급증에 따른 대책 등 여러 경제 현안에 대해 다뤄졌다. 민주당 등 야당은
정치
조효정 기자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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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악아이돌 송소희양(15)이 아이돌 그룹 못지 않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송소희는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서 태어나 5세 때부터 국악과 시조 부분에 남다른 소질을 보였다. 이후 이광수, 박석순, 이호연씨로부터 시조와 민요를 지도받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소녀 명창’ ‘국악신동’으로 불리고 있다. ▲ © 사진=송소희 홈페이지호서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송소희양은 최근 CF를 통해 한껏 성숙해진 외모를 선보여 누리꾼들로부터 더욱 관심을 끌었다. 현재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는 7000여명 규모의 송소희 팬
문화
함혜숙 기자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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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개그콘서트 황해팀이 보이스피싱 근절 홍보대사가 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들을 보이스피싱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 마포경찰서에서 위촉식을 갖고 개그맨 이상구, 홍인규, 정찬민, 이수지, 이성동, 신윤승 등 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 사진=뉴스1이들은 개콘 코너 중 하나인 황해에서 '당황하셨어요?'란 유행어와 함께 어설픈 보이스피싱 조직을 연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마포경찰서의 의지를 친근하면서도 함축적으로
문화
성지원 기자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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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한민국 국민 가운데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시간당 3명, 성인은 5.3명이 실종이나 가출로 신고되고 있다. 민주당 김민기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실종 접수된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모두 10만4210명으로 시간당 3명인 하루 71명에 달한다. ▲ © 사진=뉴스1성인의 경우 모두 18만5493명으로 시간당 5.3명, 하루 127명이 실종(가출 포함)이 접수됐다. 같은 기간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미발견자는 2009년 119명에서 지난해 372명으로
사회
최준영 기자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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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광주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신응석)는 KTX 부품 납품비리에 대한 수사를 벌여 모두 9명을 구속 기소하고,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납품업체 대표 A(46)씨 등 7명은 국내에서 임의로 제작한 KTX 부품을 외국에서 수입한 순정품인 것처럼 납품하거나 입찰과정에 담합한 혐의(공문서변조 및 사기 등)를 받고 있다.▲ © 사진=뉴스1이들은 수입신고필증이나 원제작사가 발행한 품질보증서, 송장 등을 컴퓨터 이미지 편집 그램으로 위·변조해 순정품인 것처럼 한국철도공사에 납품해 거액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수법으로 지
사회
최준영 기자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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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찰청이 연간 110억원에 달하는 경찰차 정비를 삼성 애니카 등 특정 대기업 정비업체에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주당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까지 각 경찰서가 담당하던 1만6000여대에 달하는 경찰차 정비·관리를 올해부터 입찰을 거쳐 외부위탁방식으로 전환했다. ▲ © 사진=뉴스1관련 예산은 110억원으로 사업 입찰에는 대기업인 삼성애니카 자동차 손해사정서비스(이하 삼성애니카)와 중소기업인 한국자동차전문정비업협동조합(이하 정비조합)이 참여했으나 삼성애니카가
경제
박종호 기자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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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울산지검 특별수사부(부장검사 최창호)는 대우조선해양 납품비리 사건 수사를 통해 17명을 구속 기소하고 13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등 대우조선해양과 협력업체 관계자 총 30명을 기소했다. 구속 기소 대상은 이 업체 상무이사를 비롯해 임원급 4명, 차·부장급 6명, 대리 1명 등 전·현직 직원 11명이다.▲ © 사진=뉴스1임원급 2명과 부장급 1명 등 3명은 불구속 기소했고 나머지 12명의 임직원에 대해서는 징계 통보를 했다. 또한 거액의 금품을 지속 제공한 협력업체 관계자 6명은 구속 기소, 10명은 불구속 기소하
경제
박한국 기자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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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검찰이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 자택과 동양그룹 본사, 계열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여환섭)은 15일 오전 서울 성북동 현 회장 자택, 동양그룹 본사와 계열사 등 8곳에 검사와 수사관 60여명을 보내 재무·회계자료, 대출금 목록,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 © 사진=뉴스1이날 압수수색 대상에는 중구 청계천로 (주)동양, 을지로 동양증권 등 계열사 사무실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 회장과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56) 등은 7월 29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주)동양이 동
경제
박한국 기자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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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금융감독원이 서울 양재동 복합물류개발 프로젝트인 파이시티사업과 관련, 우리은행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했다. 우리은행이 특정금전신탁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 투자위험성을 충분히 설명을 하지 않았다는 시민단체의 신고에 따른 것.▲ ©사진=뉴스1 금감원은 지난 7일부터 우리은행에 검사국 직원을 투입, 관련 서류와 우리은행 관계자들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앞서 참여연대와 파이시티 피해자모임 등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은행이 지난 2007년 8월 특정금전신탁상품인 ‘하나UBS클래스원특별자사산신
경제
박한국 기자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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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5년간 기업에게 부과한 과징금을 절반 이상 깎아준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 김영환 의원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5년간 총 6조9000억원 이상의 기업 과징금 산정액 중 3조4000억원만 부과를 했다. 3조5000억원의 과징금을 깎아준 것이다. ▲ ©사진=뉴스1 세부적으로 공정위는 2011년에는 2조1681억원의 44%인 9500억원을, 2012년에는 1조4375억원의 56%인 7992억원을, 2013년(6월까지)에는 9321억원 중 6249억원(67%)을 깎아줬다.
경제
김문진 기자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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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신규순환출자금지입법이 통과돼야 한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15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위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대기업집단 계열 회사간 신규순환출자를 금지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언급했다. ▲ ©사진=뉴스1 노 위원장은 “최근 대기업집단 탈법·위법이 빈발하고 있다”며 “대기업집단의 소유·지배구조나 부실계열사 지원 등 순환출자 형성에 따른 폐해를 시급히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지배력 확장 등의 의도가 없고 사업경영상 불가피한 경우
경제
김문진 기자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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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쿠팡, 위메프, 티켓몬스터, 그루폰 등 소셜커머스 4개 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조치를 받았다. 공정위는 이들 4개 업체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태료 4000만원 및 과징금 5100만원을 부과했다.▲ © 사진=뉴스1과징금은 관련매출액 등을 따져 쿠팡 2500만원, 티켓몬스터 1500만원, 위메프 800만원, 그루폰 300만원이 부과됐다. 과태료는 각 1000만원씩 부과 받았다. 이들 업체는 실제 부담할 가격보다 낮은 것처럼 상품 판매 화면을 꾸미는 방식으로 거짓 가격을 표시, 소비자를 우롱했다. 이에 전자상거
경제
김문진 기자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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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정부당국이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 심판 청구를 검토하기로 한 것에 대해 15일 “대한민국 헌법 수호가 아니라 북한 체제 추종을 목적으로 하는 정당이 대한민국 헌법에 근거하는 정당의 자격이 없다는 것은 너무나 명백하다”고 언급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국정감사 초반 대책회의에서 “이석기 통진당 의원과 RO 조직이 대한민국의 전복을 시도한 내란음모 사건을 통해 통진당의 실체는 낱낱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 사진=뉴스1최 원내대표는 “차제에 대한민국의 정당에게 용인될 수 있는
정치
전용상 기자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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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제안한 ‘정쟁중단 대국민 선언’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면서도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15일 24시 비상국회운영본부회의에서 “정쟁 중단 공동 선언을 하자는 제안을 하려면 먼저 진정성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사진=뉴스1 전 원내대표는 “이후 국감장에서 새누리당의 태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새누리당이 보여준 태도는 온통 국감 방해와 실정 은폐를 위한 노력 뿐이었다”고 비난했다. 전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은 최
정치
강정미 기자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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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회 국정감사가 열린지 이틀이 지난 15일에도 여야는 뜨거운 공방을 벌였다.이날 진행된 국감은 모두 12곳으로, 정무위원회와 외통위, 국방위, 보건복지위는 국회에서 나머지 상임위는 현장국감을 펼쳤다. 가장 뜨거운 감자는 감사원을 대상으로 한 국감이다. 새누리당은 감사원의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결과에 대해 의구심을 품었고, 민주당은 감사원 결과를 바탕으로 4대강 사업에는 대운하 의도가 있었다는 점을 밝혔다.▲ ©사진=뉴스1 또한공정거래위, 한국소비자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등을 대상으로 한 정무위의 국감에서는 최
정치
조효정 기자
2013.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