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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의당 서기호 의원이 23일 “국가정보원이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좌파정부’로 규정하고 남북정상회담을 폄훼하는 문서를 작성해 대국민심리전에 활용했다”면서 관련 문건을 폭로했다. 서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정원이 김대중 정부 6.15 선언은 ‘뒷돈 회담’, 노무현 정부 10.4 선언은 ‘임기말 대못박기’로 규정한 문서를 만들어 정부기관에 출입하는 국정원 정보관(IO)들에게 배포해 대국민심리전 등 국내 여론 형성에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 © 뉴스1이날 폭로한 문건은 국정원이
정치
조수지 기자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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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철도노조 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철도노조 지도부를 검거하기 위해 민주노총 사무실에 진입했으나 검거에 실패한 것에 대해 민주당은 이성한 경찰청장이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날 의경이 커피믹스를 절도하다가 적발된 것에 대해 대대적으로 비판했다.▲ ©뉴스1 민주당 김진욱 부대변인은 23일 “이성한 경찰청장은 무리한 작전에 대해 책임지고 사퇴하라”라고 일갈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 청장의 발언은 철도노조 지휘부는 고사하고 커피믹스만 체포했다는 ‘정동 굴욕’의 우세스러운 사태를 너무 안일하게 인식하고 있어, 문제를 풀
정치
최준영 기자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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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무서운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변호인’은 1981년 부림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현재 여야 모두에게 부림사건은 그야말로 잊을 수 없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단순히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때문이 아니다. ▲ © 부림 사건(釜林事件)은 부산의 학림 사건이라는 의미에서 부림이라는 명칭이 붙여졌으며 신군부 정권 초기인 1981년 9월 공안 당국이 사회과학 독서모임을 하던 학생과 교사, 회사원 등 22명을 영장 없이 체포해 불법 감금하고 고문해 기소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당시 부산지검 공안 책임자로
문화
함혜숙 기자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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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SBS에 이어 MBN에서도 연세대 마크 대신 극우 성향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마크를 사용, 논란이 일고 있다. MBN ‘뉴스8’는 21일 수능 만점자의 대학진학 관련 뉴스를 내보내던 중 자료 화면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마크를 화면에 담았다.▲ © 해당 장면 캡쳐그런데 연세대 마크가 연세대 마크가 아닌 일베 합성 마크가 사용된 것. 당초 연세대 마크에는 ‘ㅇㅅ’이 들어가야 하는데 일베를 뜻하는 ‘ㅇㅂ’이 들어간 것. 이는 SBS도 지난 10월 같은 유형의 방송사고로 곤혹을 치렀다. 당시 SB
문화
성지원 기자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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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영화 ‘변호인’의 예매 취소사태가 벌어진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이 영화관 매니저로 근무 중이라며 21일 토요일과 22일 일요일 ‘변호인’ 티켓을 대량 예매한 고객이 상영 전 환불하는 건수가 10여건 이상에 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실제 영화관에선 상영시간 20분 전까지 예매표를 환불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사태 파악 중이라고. ▲ © 문제는 ‘변호인’과 관련된 사태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는 것이다. 개봉 전부터 극우성향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
문화
함혜숙 기자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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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코레일이 철도노조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서 신규채용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23일 오전 11시 철도 파업과 관련한 대국민 발표를 한다.▲ ©뉴스1 이 자리에서 30일부터는 KTX가 50% 수준으로 줄어드는 만큼 대체인력 신규채용 계획도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직위해제 노조원이 7999명으로 전체 노조원의 39%에 달하고 있다. 이에 대체인력의 피로도가 급격히 쌓인 데다 파업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인력 채용이라는 카드를 꺼낸 것. 이번에 신규 채용되는 인력은 최대 100~200명 수준으로
경제
김문진 기자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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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코레일이 철도노조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서 신규채용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23일 오전 11시 철도 파업과 관련한 대국민 발표를 한다.▲ © 뉴스1이 자리에서 30일부터는 KTX가 50% 수준으로 줄어드는 만큼 대체인력 신규채용 계획도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직위해제 노조원이 7999명으로 전체 노조원의 39%에 달하고 있다. 이에 대체인력의 피로도가 급격히 쌓인 데다 파업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인력 채용이라는 카드를 꺼낸 것. 이번에 신규 채용되는 인력은 최대 100~200명 수준으로
경제
김문진 기자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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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내년을 공공기관 개혁 원년으로 삼았다. 또한 실천의지가 부족한 공공기관장은 조기에 교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2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산업부 산하 41개 공공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공공기관 경영구조 개선을 직접 챙기겠다”며 “부채감축, 방만경영 개선에 대한 의지와 실행력이 부족한 기관장은 임기에 관계없이 조기에 교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뉴스1아울러 에너지공기업 등 산업부 산하 공기업들이 위기의식이 부족하다고 이야기했다. 윤 장관은 “산업부에 제
경제
박종호 기자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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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대그룹이 금융부문을 매각하기로 했다. 이에 22일 현대증권과 현대자산운용, 현대저축은행 등 금융계열사 3곳을 매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구계획안을 내놨다. 이번 자구안을 통해 3조3400억원 이상을 확보하고 내년에 돌아오는 현대상선 부채 8200억원 등 총 1조3000억원의 부채를 상환할 계획이다. 그외 현대상선, 현대엘리베이터, 현대로지스틱스 등 주요 3개사 기준 부채비율을 올해 말 493%에서 200% 후반대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 뉴스1현대증권 등 금융3사는 현대그룹의 핵심 사업 중 하나였다. 하
경제
김문진 기자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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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민주노총이 28일 총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총파업의 성격은 ‘정권 퇴진 운동’이다. 경찰이 철도노조 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철도노조 지도부를 검거하기 위해 22일 민주노총 사무실에 진입했지만 검거에는 실패한 것에 따른 항의성 총파업이다. 민주노총은 비상 중앙집행위원회를 연 뒤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실질적인 행동에 돌입하겠다”며 오는 28일 총파업 투쟁을 선언했다.▲ ©뉴스1 이번 경찰의 민주노총 사무실 진입은 노동계의 벌집을 건드렸다. 노동계는 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민주노총 사무실 진입에 상당히 격분해
사회
최준영 기자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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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찰이 철도노조 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철도노조 지도부를 검거하기 위해 22일 민주노총 사무실에 진입했지만 검거에는 실패했다. 이로 인해 생기는 후폭풍은 만만찮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사실상 루비콘강을 건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뉴스1 정부가 다소 무리수를 뒀다는 지적이 있다. 하지만 무리수를 두게 된 이유는 이번 철도노조 파업에서 한 번 물러나면 ‘공공기관 개혁’ 역시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위기 의식 때문이다. 정부는 공공기관 개혁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아울러 금융권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쇄신을
정치
조수지 기자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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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찰이 철도노조 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를 위해 민주노총 사무실에 진입한 것을 두고 영화평론가 허지웅씨가 일침을 가했다. 허지웅은 트위터를 통해 “현행범도 아니고 범죄현장도 아니며 확증도 없는데 압수수색영장 기각된 상태에서 체포영장만으로 4천명 병력이 민노총 사무실에 무력 진입한 게 합법이다?”라고 반분했다.▲ ©뉴스1 이어 “향후 체포영장만 있으면 경찰이 어디든 들쑤시고 부수고 다니면서 어 없네? 미안, 해도 괜찮다 이겁니까”라고 일갈했다.
사회
최준영 기자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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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찰이 철도노조 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철도노조 지도부를 검거하기 위해 민주노총 사무실에 22일 진입한 것을 두고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일침을 가했다. 표 전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강한 공권력? 김무성, 정문헌, 김학의, 황교안, 곽상도, 조이제, 김용판, 원세훈, 옥도경.. 이런 사람들한테 철퇴 수갑, 체포 집행해야 진정한 ‘강한 공권력’”이라고 일갈했다.▲ ©뉴스1 이어 “먹고 살아보겠다는 서민들이나 노조의 법위반 억지로 찾아내 무리한 공격? 강한게 아니지”라고 언급했다.
사회
최준영 기자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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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배우 배용준이 14세 연하 일반인 여성과 교제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배용준이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여성과 만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결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배용준 열애 사실이 밝힌 언론은 일본의 닛칸스포츠. 닛칸스포츠는 ‘욘사마의 연인은 27세, 170cm의 한국 대기업 영양(令孃)’이라며 대서특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용준은 지인과의 식사자리에 참석해 알게된 여성과 서로 호감을 갖기 시작해 교제를
문화
함혜숙 기자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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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교수들이 올해 사자성어로 ‘순리를 거슬러 행동한다’는 뜻의 ‘倒行逆施(도행역시)’를 선택했다. 교수신문은 지난 6∼15일 전국의 교수 62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32.7%(204명)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도행역시’를 선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자성어를 추천한 육영수 중앙대 역사학과 교수는 “박근혜 정부의 출현 이후 국민의 기대와는 달리 역사의 수레바퀴를 퇴행적으로 후퇴시키는 정책·인사가 고집되는 것을 염려하고 경계한다”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뉴스1 도행역시가 미래 지향적인 가치를 주문하는 국민의
사회
최준영 기자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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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2일 철도노조 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지도부를 검거하기 위해 민주노총 건물에 진입했으나 검거에 실패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커피믹스 탈취 시도 사건이 발생한 것. 이날 ‘신문고’ 보도에 따르면 의경대원들이 민주노총 1층 현관 농성장에 있던 커피믹스 2BOX를 멋대로 가져가려고 하다가 시민에 의해 적발됐다.▲ © 뉴스1이 보도에 따르면 의경은 커피믹스에 대해 ‘비닐봉투’라고 변명했다. 하지만 내용물은 커피믹스와 종이컵이었다는 것. 이에 두명의 의경중 한명은 커피믹스가 담긴 봉투를 시민에게 주고 자리를 피했다고. 한편
사회
최준영 기자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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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응답하라 1994 18화 19회에서는 나정(고아라 분)과 칠봉이(유연석 분) 그리고 쓰레기(정우 분)의 엇갈린 운명을 그렸다. 20일 방송된 18화에서는 칠봉이(유연석 분)과 성나정(고아라 분)이 4년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촌 하숙집에는 눈이 펑펑 내렸다. 마치 4년 전 이별할 당시 처럼.▲ © 칠봉이는 하숙집 친구들과 1999년 마지막 날 밤 만나기로 했던 4년 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귀국했다. 공항을 나선 그는 오랜만에 돌아온 감회가 남다른 듯 설레는 표정을 지었고 이어 친구들, 나정과의 추
문화
함혜숙 기자
201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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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해태 손호준의 첫사랑이 ‘응답하라 1994’에 등장했다. 20일 밤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18화에서는 첫사랑 애정이(윤서 분)를 잊지 못하는 해태(손호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 이날 해태는 삼천포(김성균 분) 조언으로 동창찾기 사이트(아이러브스쿨)에서 애정이를 찾아 쪽지를 보냈지만 답장이 오지 않았다. 낙심한 해태에게 성나정(고아라 분)은 동창회에 나가서 직접 마음을 확인해보라며 충고했다. 초등학교 동창회에 나간 해태는 한 동창에게 애정의 전화번호를 받아 전화를 걸었다. 마침 동
문화
함혜숙 기자
201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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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tvN ‘응답하라 1994’ 18회 방송사고에 대해 ‘삼천포’로 출연 중인 김성균씨가 온라인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에 인증글을 올렸지만 굴욕을 당했다. 김성균은 21일 새벽 해당 사이트 김성균 갤러리에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 해당 사이트 캡쳐김성균은 “하이루. 포블리 입니다. 다들 응사는 보셨나요?? 전 오늘 응사보면서 맥주를 꼴짝꼴짝 하다가 이렇게 컴터를 켰답니다. 얼마 전 도희가 갤에 들렀다가 봉변 당했다 하여 저도 잼있는 추억을 만들러 들렀습니다. 심심해서…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
문화
함혜숙 기자
201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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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장미란을 포함한 역도인 300여 명이 ‘여대생 청부살해범’ 윤모 씨(68·여)의 남편인 영남제분 류원기 회장(66)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대한역도연맹에 소속된 300여 명은 19일 류 회장의 변호인을 통해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1류 회장은 현재 회사자금 87억원을 빼돌리고 이중 2억5000만원을 윤씨의 입원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배임증재 등)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류
사회
최준영 기자
201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