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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조선일보의 '김제동 강연료 1550만원'이라는 만물상 칼럼에 대해 해명했다. 김제동은 6일 KBS [오늘밤 김제동] 방송 중 "바로잡아야 할 것이 있다"며 조선일보 칼럼에 대한 신상 발언을 했다. 김제동은 "사실관계를 잘 보고 써주면 고맙겠다"며 "강의료를 어디에 쓰냐고 하는데 조선일보 스쿨업그레이드 캠페인과 모교에 5천만원씩 합쳐서 1억원 기부했다"고 말했다. 또 김제동은 "(오늘밤 김제동) 시청률 2% 안팎이라고 했는데 어제 4.6%이고, 평균 4% 안팎으로 최고 6.5%
문화
김경호 기자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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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3년 만에 선보이는 정유정의 신작 '진이, 지니'가 은행나무출판사에서 출간됐다.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두 개의 영혼이 교차하는 혼돈과 혼란 속에서 진이는 진짜 자신에게로 돌아가기 위한 지난한 여정을 시작한다. 지니의 무의식을 통해 그녀는 마치 영상을 보듯 지니의 과거를 들여다보게 되고, 지니의 몸을 더 이상 통제할 수 없게 된다. 현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도 전혀 알 수 없다. 마비된 이성과 통제 불가능한 상황의 연속. 진이는 그 틈바구니에서 서른 살 청년 백수 민주를 우연히 만나 도움을 청
문화
이유정 기자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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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신경과 전문의이자 신경과학자로 감정과 의사 결정에 관한 연구에서 세계적인 권위자인 저자가 8년 만에 펴낸 신작이다. 책에서 저자는 감정이 의사 결정이나 행동, 의식, 자아 인식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그의 핵심 주장을 진화적 관점에서 논한다. 이성 중심의 사고는 생물학적인 진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태초에 '느낌이 있었다'고 이야기한다.생물학적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문화적 진화도 느낌과 연결해 설명한다. 저자는 종교적 믿음, 도덕성, 정치적 관리 체계를 예로 들며 문화의
문화
이유정 기자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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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준호 기자] '20살 품바! 사랑과 나눔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제20회 음성품바축제가 지난 2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5일간 전국에서 지자체 및 단체에서 벤치마킹을 1,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주최 측 추산 34만명의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뤘고, 축제장 곳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흥과 축제장을 가득 메운 사랑과 나눔의 열기로 넘쳐났다.올해 음성품바축제는 성년 스무 살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과 함께했다.품바왕들이 펼치는 품바왕들의 귀환, 다양한 체험으로 관광객과 함께한 품바 움막짓기 대
문화
이준호 기자
201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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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인공지능 판사는 공명정대(公明正大]할까.미국 내 여러 주의 사법부가 도입한 'AI 판사' 소프트웨어인 COMPAS, PSA, LSA-R 등은 객관적이기는커녕 개발자 집단의 편견을 고스란히 재생산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다.이들 소프트웨어는 범죄 피의자의 범죄 경력과 성격 패턴, 사회적 요인을 고려해 재범 위험성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갖고 있다. AI 판사는 유색 인종과 가난한 사람들의 재범 위험성을 높게 예측해 공정성 논란에 휩싸였다.왜일까. 컴퓨터 시스템은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을 대변하기 때문
문화
이유정 기자
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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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인터넷종합일간지 창립 6주년 기념식 축사를 통해 “언론은 약자들을 대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서소문 서울시의회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립 6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했다.김철관 회장은 “언론은 정론직필을 해야 한다, 약자들을 대변해야한다, 객관적이면서 사실적이고 진실한 보도를 해야 한다”며 “권력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고 피력했다.김 회장은 “지난 5년 전인 2014년 4월 16일, 304명의 국민생명을 아사 간 세월
문화
이준희 기자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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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정보산업센터가 실시한 연구 조사에 따르면 인간이 디지털 기기로 하루 동안 소비하는 정보의 양은 약 34기가바이트다.이는 10만 개의 영어 단어와 맞먹는 양이다. 디지털 매체를 통한 읽기는 텍스트상 '단어 스팟'을 훑어 맥락을 파악한 후 결론으로 직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이러한 읽기는 세부적인 줄거리를 기억하거나 논리적인 구조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준다. 저자는 순간 접속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뇌가 인류의 가장 기적적인 발명품, 읽기(독서) 능력을 영영 잃어버릴지도 모른
문화
이유정 기자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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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미지의 단순함, 색의 평범함, 자유분방한 선율, 즉흥적 붓 터치로 작품을 잘 표현한 중견 화가의 ‘바람’ 전시가 눈길을 끈다.지난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서울 노원구 노해로 480번지에 있는 ‘더 숲 갤러리’ 초대로 열여덟 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는 최영실 서양화가의 전은 이미지와 색 그리고 자유스러운 붓 터치로 작가가 바라는 바람과 작가의 내면의 바람을 잘 표현했다.일부 작품들은 투명한 햇빛과 안개 같은 구름, 이를 스쳐가는 바람이 어우러지면서 그리움의 찰나를 순간 포
문화
김철관 대기자
201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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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12일 열린 불기 2563년 4월 초파일(음력 4월 8일) 행사는 전국 사찰에서 공식적으로 첫 ‘부처님오신날’ 행사로 법요식이 치러졌다.12일 오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수락산의 작은 암자 내원암(內院庵)에서도 봉축법요식이 열렸다. 주지인 청진 스님의 예불 소리와 대웅보전 처마에 달린 풍경소리가 어우러져 졌고, 야외 석불 앞에서는 산행을 하고 내려온 등산객들의 기도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내원암은 신라시대 창건한 절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로 알려진 암자이다.
문화
김철관 기자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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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신간 '더 라스트 걸'은 2018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나디아 무라드가 쓴 자서전이다.책은 나디아 무라드가 급진 이슬람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납치돼 3개월간 성노예로 살아야 했던 시절부터 탈출한 후 인권운동가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다룬다.이 책에는 나디아 무라드가 맞닥뜨린 끔찍한 사건과 목숨을 건 탈출 과정이 담겨 있다. PART 1에서는 평화로왔던 코초에서의 일상이 IS의 등장과 함께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밝히고, PART 2에서는 나디아가 성 노예로 팔려 나가며 겪게 되는 일들에
문화
이유정 기자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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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농사를 지으며 삶을 수행처럼 살고 있는 한 생태영성운동가가 발품을 팔아 쓴 글이 눈길을 끈다.농부 전희식의 (도서출판 모시는 사람들, 2019년 3월)는 끊임없이 자신을 성찰하며 일상의 생생한 체험과 실천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살아있는 글들의 모음집이다. 특히 , , , 등 언론에 기고한 글과 강의자료 및 기자회견 등을 한권의 책으로 엮었다.글들은 한결같이 뭔가의 염원을 강조하고 있다. 어떤 조건에서도 긴장 없이 균형을 유지하며 평화로운
문화
김철관 대기자
20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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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준희 기자]마포혁신교육지구 학부모위원회(위원장 김소희)는 교육의 혁신과 소통의 역할에 관심 있는 학부모 블로그기자단 제 2기를 모집한다. 학부모 블로그기자단은 블로그‘마포소행성(마포 학부모의 소소한 행복과 성공)’을 통해 마포혁신교육지구와 마포의 다양한 교육 소식을 전하는 소통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마포혁신교육지구 학부모위원회는 학부모 블로그기자단은 혁신교육지구의 비전과 취지를 이해하고, 마포혁신교육지구의 다양한 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8년 제 1기 기자단을 구성, 활동을 펼쳐왔다. 학부모 블로그기자단 공
문화
이준희 기자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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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준희 기자]2019년 마포혁신교육지구 학부모위원회(위원장 김소희)는 ‘참여로 꽃피우는 행복’을 주제로 다양한 학부모동아리 사업을 공모한다. 이 위원회는 “마포혁신교육의 발전을 위해 학부모의 참여기회 및 공감대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마포구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소속된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교육공동체를 지향하는 5인 이상의 학부모 동아리 20개이다. 모집 분야는 학교와 지역에 연계가 가능한 동아리 활동분야이며 오는 4월 24일 18시까지
문화
이준희 기자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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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신웅 기자] "빛쟁이?" 라는 이름은 말 그대로의 '빛'과 장인에 해당하는 우리 말 '쟁이'를 합성한 단어이다. 각기 다른 음악 이력을 가진 사람들이 빛쟁이라는 이름으로 포크송의 본 정신인 저항과 낭만 두 정서를 충만케해 줄만한 어쿠스틱 밴드 '빛쟁이'가 되었다고 한다. 빛쟁이는 현재 3인조이며 리더 박필우를 위시로 해서 가수 동임,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정원진이 그 구성원이다.팀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박필우'는 80-90년대 민주화 운동 시절에 현장을 누볐던 희망
문화
박신웅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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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차동석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해 "규모가 7조원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추경 활용 분야는 미세먼지·산불 대응 등 국민 안전에 관한 부분과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경기 하방 리스크 선제 대응과 민생개선 등을 꼽았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세먼지의 경우 수송·생활·산업 측면 등에서 미세먼지 배출량을 대폭 감축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며 "미세먼지 저감과 관련되는 R&D(연구개발), 공기청정기 지원 등 국민 건강을
문화
차동석 기자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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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2월 26일 홍제동 유진 상가 ‘무중력지대’ 공간이 때 아닌 사람들로 북적였다. ‘모비랩’이라는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람들이 모인 자리였다. 공간 전체가 대관된 이 날은 ‘모비어워즈’가 있는 날이라고 했다. ‘모비랩’은 모자이크 비즈니스 랩의 약자이다.문화기획자이자 전 서울대공원 원장 안영노 대표가 소셜벤처 양성을 목적으로 동료 기업가들과 만든 시스템으로 협업 기반의 창업 후 기업 보육과정을 일컫는 말이다.모비랩은 단순한 기업가 양성과정에 머물지 않는다, 공동작업과 협동을 뜻하는 모자이크를 상징으로 하여 후배들을
문화
박영훈 기자
201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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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저자는 유럽연합(EU)이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 제대로 전망하려면 독일이 어떻게 EU를 이끌고 있는지부터 살펴봐야 한다고 말한다. 그동안 우리는 'EU'이라고 하면 영국과 프랑스를 먼저 떠올렸다. 하지만 지금은 EU를 생각하면 독일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현재 EU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국가가 독일이기 때문이다. 독일이 이런 힘을 가지게 된 계기는 2000년대 후반의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0년대 초반의 유로 지역 재정 위기였다. 위기 해결 과정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면서 독일은 유럽의
문화
이유정 기자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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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삼국유사'를 새로운 시선으로 재해석한 책이 나왔다.사학자이자 불교연구에 조예가 깊은 저자는 단군신화 등 삼국 이전부터 신라 개국의 상고기와 불교를 수용한 후의 중고기까지의 삼국유사를 새롭게 조명한다.'지금 봐야 할 우리 고대사, 삼국유사전'의 저자는 아무리 시대가 다르다 해도 결국 삼국유사도 사람이 사는 이야기이고, 현재를 사는 사람의 눈으로 봐도 이해하지 못 할 것은 없다고 주장한다. 설화집 성격의 삼국유사를 검증하고 고증, 현대인의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
문화
이유정 기자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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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회변화를 이끈 노동박물관 설립의 중요성”을 밝혔다.이용득 의원은 4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갤러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공동 주최한 ‘노동이 하다’ 노동역사 전시에서 인사말을 했다.그는 “국회에 들어오면서부터 생각했던 노동역사 전시회가 많이 늦어졌다, 자료 수집을 하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지금도 많은 노동자들이 노동관련 자료들을 각자 보관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오늘을 계기로 이런 노동 자료들을 모두 모아,
문화
김철관 대기자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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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1일 3.1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중국과 일본 출신 여성독립운동가를 조명한 시집이 눈길을 끈다.3.1운동(1919년 3월 1일, 기미년) 100주년을 맞아 펴낸 ‘시로 읽는 여성독립운동가’를 조명한 이윤옥 시인의 시집 (얼렛빗, 2019년 1월) 9권과 10권에는 각각 20명의 여성애국지사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그중 중국 여성으로서 조선독립을 외친 두쥔훼이 지사와 일본 여성으로서 독립운동을 한 가네코 후미코 지사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시집 9권과 10권은 같은 날 출판했고
문화
김철관 대기자
2019.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