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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014년 상반기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 상장사가 전년 동기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주식 대금을 받지 않고 기존의 주주에게 주식을 나눠주는 무상증자를 실시한 상장사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회사수 12.7% 증가, 증자주식수 164.0% 증가, 증자금액 82.3% 증가했다고 전했다.유상증자 배정방식으로는 제3자배정방식이 전체 증자금액의 77.6%인 5조3,944억원(27억3천9백만주), 주주배정방식이 19.2%인 1조3,390억원(2억1천3백만주),
경제
김문진 기자
2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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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삼성전기가 29일 2분기 매출 1조8607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직전 분기보다 매출은 7.6%, 영업이익은 40.5%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90.5% 감소한 것이다.삼성전기에 따르면 스마트폰 시장 성장흐름 둔화와 함께 주요거래선의 세트 수요 감소 및 중저가 스마트폰의 재고 증가 영향으로 전반적인 매출 성장세가 약화됐다는 설명이다. 영업이익은 전사적 수율 개선활동 등 지속적인 수익성 제고 노력으로 전 분기 대비 개선됐지만, 업체 간 경쟁 심화 및 환율 영향 등이 더해져 시
경제
박종호 기자
2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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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두봉)는 약학정보원이 관리하는 약국의 처방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해 수억 건의 환자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로 약학정보원 법인과 전 원장 김모(50)씨 등 임직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약학정보원 전 이사 엄모(55)씨는 2009년 7월 다국적 의료정보업체인 A사 측으로부터 '각 약국에 보관된 처방전 정보 등을 이용해 통계자료를 생산·판매하라'는 제의를 받았다. 엄씨로부터 이에 대한 보고를 받은 김 전 원장은 '
사회
최준영 기자
2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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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유병언(73·사망)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핵심 조력자 양회정씨가 29일 오전 8시 인천지검에 자수했다.검찰에 따르면 양 씨는 이날 오전 6시29분께 경기 안성시 모처에서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와 자수 의사를 밝힌 뒤 오전 8시께 자진 출두했다. 양 씨는 수사 초기부터 범인은닉 및 도피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양 씨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 일 동안 유 씨의 순천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수사 동향을 알려주며 각종 심부름을 하는 등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양 씨를 상대로 자
사회
최준영 기자
2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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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이 세월호 사고에 대해 "교통사고에 불과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지는 않지만, 일종의 해상 교통사고라고 볼 수 있는 것 아니겠느냐"라고 29일 말했다.홍 의원은 이날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유족들이 들으면 굉장히 속상하실 얘기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24일 있었던 "세월호 사건은 기본적으로 교통사고다"라는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의 발언과 궤를 같이한다.또 세월호 사고 보상·배상 문제와 관련해 "물론 국가의 시스템이 잘못됐고 여러 가
정치
전용상 기자
2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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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최근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2009년 자살한 탤런트 고(故) 장자연의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의 전 대표인 김 모 씨가 장자연의 매니저 유 모 씨, 탤런트 이미숙 씨와 송선미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유 씨는 김 씨에게 7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 대표 김 씨 측은 유 씨가 '장자연 문건'을 직접 작성했다면서 단순히 문건 작성 당시 옆에서 유 씨가 장자연에게 작성을 지시했다고만 인정한 항소심 판결은 사실과 다르다며 2심에 불복, 대법원에 상고했다. 앞서
사회
성지원 기자
2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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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생명보험업계 2위인 한화생명의 무차별적 인력구조조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 임원의 계약해지 없이 하급직원만 희망퇴직으로 내보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노조는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전직원 서명운동에 돌입할 태세여서 노사 갈등이 증폭될 전망이다. 28일 관련업계와 한화그룹 등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 4월 300여명의 직원들을 내보낸데 이어 최근 또다시 구조조정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생명은 올 가을 장기 근속자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2차 인력 구조조정을 계획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앞서 내달 1일 한화생명 경제연구원
정보Ⅰ
송정훈 기자
2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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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의 제2대 이사장에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이 선출됐다.서울대는 28일 오후 교내 호암교수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정관에 따라 재적이사 3분의 2 이상이 출석한 가운데 과반수의 찬성으로 이사 가운데 박 이사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이에 앞서 지난 19일 오 전 총장·이사장의 임기가 끝나면서 박 이사장이 임시 이사장직을 맡아왔다. 박 이사장은 서울대가 법인으로 전환된 2011년 말 초대 이사로 선임된 뒤 이어 지난해 12월 이사직을 연임했으며 이사 임기는 1년6개월 정도 남아 있다.이사회는 총장
사회
전승수 기자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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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생각과는 달리 재테크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최초의 원격대학인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지철)가 국내 2030 직장인 212명을 대상으로 재테크 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51%(108명)가 월 수입의 절반 이상을 재테크에 투자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 본인의 월 수입 대비 재테크 비중을 조사한 결과 ‘30%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47%(100명)로 가장 많았다. ‘재테크를 아예 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직장인들도
사회
최준영 기자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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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CJ제일제당이 지난 26일 CJ제일제당 본사 백설요리원에서 소아당뇨 아이들을 대상으로 혈당 건강에 좋은 저칼로리 음식과 디저트를 만드는 ‘혈당건강 힐링푸드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이번 ‘혈당건강 힐링푸드 쿠킹클래스’는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비만(자일로스 설탕), 당뇨(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밥), 아토피(피부유산균 CJLP-133) 등과 관련된 기능성 제품을 출시한 것에만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레시피 개발을 통해 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혈당
경제
김문진 기자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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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번 여름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KT의 ‘WiFi 자동로밍’으로 한층 더 편리하게 WiFi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KT(회장 황창규)는 국내 최초로 WiFi 접속 시 ID/PW 입력 필요 없이 해외의 제휴된 WiFi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WiFi 자동로밍’ 서비스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WiFi 자동로밍’ 서비스는 3일간 1만 원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며, 기존 WiFi 로밍 서비스 이용 시 필요했던 ID와 Password 입력할 필요 없이 최초 한 번의 제휴
경제
김문진 기자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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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장마가 시작된 7월 말, 광주 매곡동의 한 가정집에 30여명의 청년들이 모였다. 전날까지 쏟아지는 장맛비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맑게갠 파란 하늘을 보며 구슬땀을 흘렸다.남들은 바다로 들로 휴가 떠난 7월의 주말에 매곡동을 들썩이게 한 이들의 정체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센터 사회복무요원들로 구성된 재능나눔봉사동아리 ‘더 좋은 친구 하비’들과 광주에 있는 청년벤처사업가들 그리고 광주재능나눔기부센터 대학생 봉사단들이다. 이들이 보금자리 꾸미기를 한 곳은 근로정신대 할머니 이00 어르신 집이다. 소학교 6학년 때 꼬임을
사회
김문진 기자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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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2년은 대한민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으며 포스코가 베트남에 진출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해이다.때문에 포스코 패밀리에게는 매우 뜻 깊은 해로 기억된다. 포스코건설은 수교 3년 뒤 베트남에 진출해 지금까지 약 20년 간 베트남 곳곳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토목인프라건설, 신도시개발 등 다양한 사회기반 시설을 건설하며 이 나라의 경제발전에 크게 공헌해 왔다고 자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의 이와 같은 노력은 지난 20여 년간 한국과 베트남이 우호적 경제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데에도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한-베 동반관계를 향
경제
박종호 기자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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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8일 오전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광주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공판에서 단원고 생존학생 6명이 처음 증인으로 나서 사고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이날 법원에 나온 학생들은 대부분 탈출과정에서 승무원이나 해경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며 재판부를 향해 승객을 버리고 먼저 배에서 탈출한 승무원들을 엄벌에 처해달라고 호소했다. "처음에는 위험할 수 있으니 가만히 있으라고 했어요. 그 다음에는 해경이랑 헬기가 오고 있다고. 가만히 있으라고만 했어요. 그리고 제발 단원고 학생들 가만히
사회
최준영 기자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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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북 도내 구제역 발생지역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7월 28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7일 의심 신고된 경북 고령 소재 돼지농장의 의심축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혈청형 O type)으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경북도 가축위생시험소 등 방역당국은 의심축 신고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을 확인하고, 구제역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시료를 채취하여 경북도 가축위생시험소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였다. 방역당국은 이 농장이 구제역 백신접종 프로그램을 성실히 준수하는 농장으로 현재 전 돈군에서 임상증상
사회
최준영 기자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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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IBK기업은행은 ‘제11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자로 유병진 ㈜파세코 회장과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박은관 ㈜시몬느 회장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은행이 2004년부터 시작한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매년 선정위원회가 선발하여, 이번 헌정자를 포함 29명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위원회는 기술력과 수출실적, 기업가 정신,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유병진 ㈜파세코 회장은 1974년 석유난로 심지를 수입하는 작은 무역회사를 미국과 중동 등 전 세계 석유난로 시장의 30%를 점유하는 대표
경제
박종호 기자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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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남도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을 막으려고 방역을 강화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이는 지난 27일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고령군 운수면 월산리 돼지 사육 농가와 양돈농가 밀집 사육지역인 합천군 야로면과의 거리가 불과 7㎞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2011년 이후 3년만에 구제역이 재발되면서 경남도는 구제역, AI 유입방지를 위해 7월 30일 오전 8시부터 도내 모든 축산농가와 축산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동시간에 ‘일제소독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남도 구제역·AI방역대책본부는 모든 소독 장비와 행정력
사회
최준영 기자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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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지난 27일 오후 9시44분께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기숙사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9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학생 등 3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 중 5명은 어지럼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화재를 진압하다가 손을 다친 조교 1명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기숙사 측은 전했다.또 기숙사 외벽과 내부 100㎡가 불에 타 1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1층 건물 출입구 앞에 쌓아둔 폐지에 담배꽁초를 버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사회
최준영 기자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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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그룹 카라의 새 멤버가 공개됐다.DSP미디어는 28일 오전 12시 카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 허영지의 데이(DAY)버전 콘셉트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허영지는 로맨틱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사랑스러운 소녀로 변신했다. 연습생 신분으로 참여했던 '카라 프로젝트' 당시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미모가 눈길을 끈다.허영지는 ‘카라 프로젝트’ 당시에도 1회부터 대중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카라 멤버로 최종 확정된 바 있다.방송 당시에도 눈에 띄는 비주얼로 ‘카라 멤버로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인물답게
문화
성지원 기자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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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MBC 드라마 ‘선덕여왕’이 동명의 뮤지컬 대본을 표절하지 않았다는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뮤지컬 '무궁화의 여왕, 선덕'을 제작한 문화콘텐츠 제작사 김 모 대표가 드라마 선덕 여왕이 자신의 작품을 표절했다며 MBC와 드라마 작가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MBC 측이 선덕여왕 극본 완성 전에 무궁화의 여왕 선덕 대본을 입수하거나 그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 없는 상태로 보여 표절로 볼
사회
최준영 기자
2014.07.28